[한의신문, 강환웅 기자, 2022.11.28 16:19]
| 한방신경정신과학회, ‘비대면진료의 적용가능성과 미래’ 주제 학술대회 개최
| 비대면진료란 생태계에서 한의학의 역할 찾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필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정인철)는 지난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한방신경정신과에서의 비대면진료의 적용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세션 1은 경희대 한의대 정선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방신경정신과에서의 비대면진료’를 주제로 △정신과 분야 원격진료 최신 지견(서효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임연구원) △COVID-19 시대 전화진료(홍순상 한음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장) 등이 발표됐다.
또한 우석대 한의대 김락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션2에서는 ‘비대면 한의진료와 산업화’를 주제로 △App 중심의 정신건강 통합관리 시스템(김광순 (주)디맨드 대표) △비대면진료에 활용가능한 한의 디지털 치료·헬스 기술 개발 전략(김재욱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서효원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비대면진료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비대면진료와 관련된 국내 제도적 상황 △telemedicine 이용 현황 △정신과 분야 원격진료 임상시험 결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서 연구원은 “정신과 분야에서 비대면 원격진료가 갖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 한의계도 어떤 대상에게,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원격 한의의료를 제공할 것인지와 더불어 환자에게는 어떤 이득이 있을지 등에 대한 새로운 세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순상 원장은 COVID-19 시대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 상황에서 한음한방신경정신과 네트워크에서 약 3년간 진행해온 전화 진료의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의의료의 특성상 망진과 절진이 불가함에 따라 대면진료에 비해 전화 진료가 제한적이라고 밝힌 홍 원장은 “정신요법 적용의 한계, 라뽀쌓기의 어려움, f/u 자체의 어려움 등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큰 만큼 향후 비대면진료의 전면적 허용에 대해 긍정적이되, 그 안에서 한의계가 새로운 진료영역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김광순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헬스케어, 특히 멘탈케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의료기관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에서 IT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로의 변화는 필연적이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주)디맨드에서 한의학계 및 의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온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한의학적 치료를 디지털화 하는 과정에서 한의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표준화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들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재욱 부장은 비대면 의료패러다임의 변화 및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한의 비대면 의료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하며, 디지털치료제나 전자약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IT제품과 달리 기업, 정부, 보험, 사용자, 의사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전전두엽 뇌파 기반 MMSE 점수 예측모델, 안구움직임 기반 경도인지장애 바이오마커 개발 등과 같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연구 결과물을 소개키도 했다.
한편 주제 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의계에서 다가오는 비대면진료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효원 연구원은 한의계가 비대면진료라는 변화에서 디테일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홍순상 원장은 한의계 내부에서 비대면진료라는 생태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광순 대표는 대면진료와 대면진료 사이에 있는 기간, 즉 daily life 동안 환자(서비스 이용자)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김재욱 부장은 한의학연구원에서의 연구개발은 결국에는 신의료기술로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한방신경정신과 학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환웅 기자
원문보기: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1388
[헤럴드경제, 정경수 기자, 2023.02.15. 15:04]
| UN본회의에 서면 성명문 채택과 구두 성명문 발표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사이드 이벤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푸른나무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주UN 대한민국 대표부와 유럽청소년정보상담협회(ERYICA)와 함께 제61차 UN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61차 UN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 이행을 가속화하는 불평등 극복 방법으로서의 모두를 위한 완전하고 생산적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로 논의됐다.
사이드 이벤트는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이지상 팀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1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망’, 2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불평등 해소와 디지털 웰빙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향’ 등에 걸쳐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은 각자 의견을 나누었다.
1부에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위험과 일자리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에바 레이나 ERYICA 이사는 청년의 87%가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통계를 통해 코로나19가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보리스 벨러 디지털 웰빙센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웰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웨빙 구축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루이 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UN 사무 담당 자문은 아이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국제기구의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UN활동에는 푸른나무재단이 선발한 UN 청소년대표단 푸엔코(PUNCO)가 함께 본회의와 사이드이벤트 및 시민사회포럼에 참가해 사회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해 직접 발언했다.
푸른나무재단은 28년째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폭력예방전문 비영리기관(NGO)이다. 올해도 푸른나무재단은 UN에 사이버폭력예방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 및 전 세계적 공조와 행동을 촉구하는 서면 성명문과 구두 성명문을 제출했다.
정경수 기자(kwater@heraldcorp.com)
출처: http://biz.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215000598&ACE_SEARCH=1
[서울=뉴시스 김경록 기자, 2023.02.20. 16:2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며 시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2.20. bluesoda@newsis.co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학생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일 오후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하던 중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인증) 기반 스마트 학생증 발급을 시작한다"며 "올해 3월 10개교에서 시범 도입 후 전체 특성화고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학생증의 기능에 대해 "수상 이력, 자격증 취득, 어학인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수, 현장실습 참여 등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스마트 학생증이 필요한 이유를 묻자 "특성화고 학생들은 졸업 전후로 취업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트폰으로 졸업 후 최대 3년까지 '스펙' 관리를 지원해 취업을 돕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답했다.
조 교육감은 또 다른 역점사업인 국제공동수업, 생태전환교육 추진 의지도 시의회에서 강조했다.
그는 "서울 112개교와 해외 10개국 113개교가 국제공동수업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학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서울 교육 국제화를 위해 더 많은 국가와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제로학교를 10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프로세스를 찾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시의회 대표들과 내달 말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개최 노력에 합의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예산 협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예산 논란을 뒤로 하고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서울 학교에서도 환영의 말이 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록 기자(knockrok@newsis.com)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12.16]
한의학계는 현대인의 생활양식 변화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 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열린 '2022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한방신경정신과에서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모색한 결과들이 발표된 자리였다.
"한의학계와 손잡고 한방신경정신과 디지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김광순 디맨드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디맨드가 개발한 정신건강관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인마인드'(inMind)의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며 "한방신경정신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마인드'의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디맨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대와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직장인의 인마인드 사용에 따른 정신건강 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인마인드를 사용한 직장인들은 우울, 불안, 분노 등 미병 현상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 가을호에 등재됐다.
'인마인드'는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등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마인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김광순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디맨드는 경희대학교 한의학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한의학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한의학계에서 신의료기술로 채택된 감정자유기법(EFT) 관련 모바일 앱도 2023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한방신경정신과의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맨드가 최근 '2022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사진제공=디맨드
이두리 기자 (Idr5683@mt.co.kr)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0010?sid=101
[한경 BIO Insight 김예나 기자, 2022.11.09]
스트레스 관리 앱 '인마인드' 활용
디맨드는 스트레스 관리 앱(응용 프로그램) ‘인마인드(inMind)’의 노인 스트레스 및 직장인 우울증 감소 효과에 대한 2건의 임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권순형 미국 일리노이대 사회복지학과 박사팀의 임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에서 디맨드의 인마인드를 사용한 노인들의 스트레스 감소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지난 5일 열린 ‘2022년 미국노인학회(GSA) 연차총회’에서 발표했다.
GSA에서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모바일 앱과 같은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노인들의 고립감과 외로움,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Medicine’에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인마인드의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은 경희대 한의대 한의학정신건강센터에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4주 간 인마인드를 사용한 직장인들이 정신건강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인마인드 사용으로 우울 불안 분노감의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했다.
디맨드 관계자는 “이같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직장인 대상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임상을 실시해, 우울 및 불안증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2.11.03]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광순 디맨드 대표(사진 오른쪽)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2 제6회 4IR Awards'(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정신건강 모바일 앱'으로 '바이오헬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정희경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
디맨드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트레스 자가관리 앱(애플리케이션)인 'inMind'와 노인의 치매·낙상을 예방하는 앱 'Wellfamily house'가 주력 상품이다. 글로벌 리딩기업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SCI급 저널인 'Medicine'과 국제 학술대회(GSA·Eldex Asia)에서 발표한 바 있다.
원문보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0317140066558
[한경 BIO Insight 한민수 기자, 2022.09.13]
11월 스트레스·우울증 경감 효과 발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디맨드는 정신건강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인마인드'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디맨드는 인마인드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고려대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불안증이 있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경희대 강동병원에서 진행한 일반 직장인 대상의 스트레스 경감 효과에 대한 임상을 통해 인마인드의 우울 불안 분노감의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관련 논문은 미국 학술지 'Medicine' 등재가 결정됐다.
또 미국 일리노이대 사회복지학과와 진행한 임상을 통해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상 경감에 대한 인마인드의 효과 논문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인디에나폴리스에서 진행되는 '2022 GSA Conference'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치바대병원, 마리아나대병원, 홋카이도시, 미쓰비시 계열사와의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일본 특허 등록으로 해외 사업에 대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디맨드의 서비스는 영어와 일본어로도 제공되고 있다.
디맨드 측은 "일본 특허 등록을 계기로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출처: hankyung.com
[에이빙 최예원 기자, 2022. 07. 26]
[데이터넷 강석오 기자, 2022.06.23]
| 코로나 블루를 겪는 교육기관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지원 협력
[데이터넷] 쌍방울그룹 IT솔루션 전문기업 디모아가 디맨드와 교육용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화되는 청소년 우울증과 교사들의 교권 침해 스트레스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교육시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트레스 자가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마인드’를 국내 교육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디모아는 학생과 교사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기반의 솔루션을 교육청 및 각급 학교 단위로 공급하는 것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디맨드의 인마인드는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수요층에 맞춰 앱을 통한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오프라인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스스로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다.
디모아 관계자는 “팬데믹을 거치며 교육현장의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학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원문보기: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852
2022.05.07
디맨드의 김광순 대표가 한국경제TV 혁신성장코리아에 출현하여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URL을 확인해주세요.
고려대 심리학부는 ㈜디맨드와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재 양성 및 상호 연구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는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장, 최준식 심리학부교수, 조양석 심리학부교수, 양은주 심리학부교수, 그리고 김광순 ㈜디맨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정신건강 분야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모바일앱 기반의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 ▲ 인지행동치료(CBT) 기반의 정신건강 콘텐츠 개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효과성 등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학부장은 “디맨드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정신건강 솔루션을 이미 시장에서 제시한 선도기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고려대 심리학부가 디맨드사와 전문 심리컨텐츠에 대한 연구 및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학부장은 “디지털헬스케어는 결국 정신건강 분야가 중심이 되는 추세임을 볼 때 심리학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순 디맨드 대표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디지털헬스케어는 이제는 새로운 대안적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인데, 이 분야는 심리학 기반의 전통적 치료 프로그램들이 디지털적인 전환을 이룰 때 더욱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맨드는 모바일앱 기반의 정신건강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 솔루션인 in mind는 우울증, 불안증, 분노감 등과 같은 스트레스 연관된 증상의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출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NMHC 정신건강동향 vol. 25
‘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매칭 ' 결과 공개
가상 소화기 기반 화재교육 시스템(왼쪽)과 ‘저선량, 경량화, 이동성 및 편리성이 개선된 의료용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 (REMEX-KA6)’. 자료=조달청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감정노동자 등에 유용한 ‘스트레스 자가 관리 서비스’ 가 고용노동부와 매칭 되는 등 혁신제품 63개가 정부·공공기관 137개에 시범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조달금액은 총 177억 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매칭' 결과를 혁신장터(http://ppi.g2b.go.kr)에 공개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 등에게 사용하도록 제공,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해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는 시범 구매 이력이 없는 270개 중 107개 혁신제품에 대해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걸쳐 63개 제품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제품은 최대 5개 이내 기관, 3억 원 이내로 시범구매가 이뤄지며 137개 기관에서 시범 사용 할 수 있도록 물량을 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제품들은 스트레스 자가 관리 서비스, 가상소화기 기반 화재교육시스템, 이동 가능한 의료용 엑스선 촬영장치 등 국민 안전 및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63개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2~3개월의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inMind, 스트레스 자가 관리 서비스. 자료=조달청
수요매칭의 대표적인 사례는 주식회사 디맨드의’‘스트레스 자가 관리 서비스’다. 스마트폰 기반 광학성맥파측정(PPG)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서비스다. 신체 반응 데이터 기반으로 심리학, 정신의학 기반 스트레스 해소 콘텐츠(명상호흡법, 백색치료, 인지치료 등)를 추천할뿐 아니라 On-line 상담을 위한 SNS 기능을 연계한다.
이 서비스는 감정노동자, 직장인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 대비 인건비 절감과 효용성 측면을 강화했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병무청 등 5개 기관과 매칭됐다.
㈜세이프인의 ‘가상 소화기 기반 화재교육 시스템’은 3D 시뮬레이션 VR영상을 제공하고, 실제 소화기 체험시스템을 제공해 화재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소방교육에 적합하며, 분말 흡입 등 실물 소화기 교육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 자식 소화기를 통해 3D 시뮬레이션 VR영상으로 구현해 화재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교육부나 소방청의 화재재난 안전교육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광주 광산소방서,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등 5개 기관이 시범 사용하게 된다.
'저선량, 경량화, 이동성 및 편리성이 개선된 의료용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는 주식회사 레메디의 혁신제품이다. 진단을 목적으로 X선 방사를 발생시키도록 설계된 의료용 전기기기와 의료용 전기시스템으로 방사선 시술의 이익을 유지하면서 소형화 및 경량화로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하고 환자, 조작자, 직원 및 대중의 방사선 조사를 최소화한 X선 촬영장치다. 지자체 보건소, 병원 등 의료서비스 분야와 이동촬영이 필요한 임시선별 진료소 등에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와 서울시립보라매병원등 4개 기관고 매칭이 성사됐다.
올해 진행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규모는 1분기 75억 원, 앞서 선정한 190억 원에 이어 이번에 구매 예정인 177억 원까지 현재 442억 원으로, 올해 예산 445억 원 중 99%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앞으로 시범구매 이력이 없는 제품에 대해 수요조사를 통해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한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례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시제품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esocia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38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입력: 2021.09.08 06:00
헬스케어도 디지털화되면서 이러한 시니어 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근래에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개인이 소유한 휴대형, 착용형 기기나 클라우드 병원 정보 시스템 등에서 확보한 신체정보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의료 서비스로 넓어지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우 보통 가정에 거치형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하거나 스마트폰 또는 개인 컴퓨터와 연계된 착용형 헬스케어 기기 등이 있다. 착용형 헬스케어 기기의 경우 심박 수를 측정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운동량을 관리하거나, 걷거나 달릴 때 이동한 거리를 표시해주는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해준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발표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웨어러블 의료 기기 세계 시장 규모는 3조6845억원, 국내 시장은 672억원이었지만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2021년에는 각각 17조3271억원, 4688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은 주로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치 등이 대표적으로 성장했다. 심박 수, 체온, 몸의 움직임, 전기전도도 등의 신호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전달되며 전달된 입력 데이터는 기기에서 처리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몸의 생리학적 신호를 감지하기 위한 센서가 사용자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부착되고 실시간 및 지속적인 신호 측정의 기능을 가진다.
노령층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점차 적응하는 모양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한 예로 보청기가 있다. 과거에는 보청기를 일부 사람들만 사용했으나 이제는 점차 필수 의료기기로 보편화하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헬스기기 역시 스마트화가 추가돼 다양한 기능이 늘어나고 사용도 편리해지고 있다.
히어닷컴 이순규 대표는 "현대 보청기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머신 러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외관을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청력이나 시력 등 신체능력 테스트와 건강 관리 및 상품의 접근 등 모든 영역에서 온라인 채널의 확장이 거센 편이다. 상품의 유통도 과거 로드숍 중심에서 플랫폼이 대체하는 흐름을 보인다.
이외에도 일명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봄 서비스의 전문가를 중개하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의 등장은 비용의 결제부터 의료와 상조 등 연계된 서비스까지 모두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출산·고령화와 펜데믹 충격 속에 '헬스케어·돌봄 공백'을 막으려면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디지털+현장맞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예방부터 진단, 치료, 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지역 중심 헬스케어·돌봄 생태계를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원문 출처 :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82302101231650001